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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인 부업 소득, 종합소득세 신고 기준은? 안 하면 가산세 폭탄

"퇴근 후 투잡 뛰는데, 이 정도 금액은 신고 안 해도 되지 않나요?"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.

결론은 안 됩니다. 국세청은 부업 소득도 꼼꼼히 봅니다. '겨우 이 정도로?'라고 넘겼다가 나중에 가산세까지 내야할 수 있습니다.

직장 월급은 연말정산이면 완료지만, 부업 소득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로 따로 처리해야 합니다. 신고 대상인지 아닌지, 기준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.

부업 소득 유형별 신고 기준

부업 소득은 기타소득, 사업소득, 근로소득 크게 세 가지로 나뉘며, 유형에 따라 신고 기준이 다릅니다.

1. 기타소득 (300만원이 기준선)

해당 부업

  • 단발성 강연료, 원고료, 인세, 자문료 등

반복적이지 않은 일시적 수입은 기타소득입니다.

기타소득 금액신고 의무
300만원 이하선택 (분리과세 또는 종합과세)
300만원 초과종합소득세 신고 필수

여기서 기타소득 금액 = 수입 - 필요경비 입니다. 강연료, 원고료 등은 별도 증빙 없이도 수입의 60%를 경비로 인정받습니다.

수입 750만원 × 60% = 경비 450만원 기타소득 금액 = 750만원 - 450만원 = 300만원

즉, 수입 750만원까지는 신고 의무 없이 분리과세로 끝낼 수 있습니다.

2. 사업소득 (금액 무관, 전부 신고)

해당 부업

  • 배달, 유튜브, 스마트스토어, 크몽, 블로그 수익 등

반복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활동은 사업소득입니다. 금액과 관계없이 모두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. 100만원이든 10만원이든 신고해야 합니다.

플랫폼에 계정이 등록되어 있고 언제든 추가 거래가 가능한 상태라면, 단발성 수익이라도 사업소득으로 보는 게 안전합니다.

3. 근로소득 (합산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)

해당 부업

  • 투잡 (두 회사에서 급여 받는 경우)

두 회사에서 급여를 받으면:

  • 한 회사에서 합산 연말정산 → 종합소득세 신고 불필요
  • 각 회사에서 따로 연말정산종합소득세 신고 필수

따로 연말정산하면 일시적으로 세금이 적게 나오지만, 나중에 국세청이 합산 계산해서 미납 세금 + 가산세를 부과합니다.

일용근로소득(하루짜리 행사 알바 등)은 지급 시 원천징수가 끝나서 별도 신고 불필요합니다. 단, 세금 없이 현금으로 받았다면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
소득 “2,000만원”

부업 소득이 연 2,000만원을 초과하면 건강보험료가 추가로 부과됩니다. 기존 보험료의 5~10% 정도 늘어납니다.

그리고 이 정보는 재직 중인 회사에 통보됩니다. 회사에 비밀로 하고 싶다면 2,000만원 라인을 의식해야 합니다.

2,000만원 기준에는 부업 소득외 이자, 배당, 연금, 기타소득 까지 모두 합산됩니다.

“경비처리”, 세금을 줄이는 방법

세금은 번 돈 전체가 아니라 “수입 - 경비 = 소득” 에 붙습니다. 경비를 얼마나 인정받느냐에 따라 세금이 크게 달라집니다.

경비로 인정되는 항목

  • 부업용 장비 구입비 (노트북, 카메라 등)
  • 배달용 오토바이 유지비
  • 플랫폼 수수료
  • 사무용품, 통신비 (부업 관련 부분)

주의사항

  • 부업과 직접 관련 있어야 인정
  • 영수증, 카드 내역 등 증빙 필수
  • 부업용 카드나 통장을 따로 만들어 관리하면 편함

핵심 정리

소득 유형신고 기준
기타소득300만원 초과 시 필수
사업소득금액 무관 전부 신고
근로소득 (투잡)합산 연말정산 안 했으면 신고
기준 금액영향
연 2,000만원 초과건강보험료 추가 + 회사 통보

부업 소득은 숨길 수 없습니다. 미리 신고하고 경비처리로 세금을 줄이는 게 현명한 전략입니다.

내 월급과 부업 소득 합산 시 세금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다면 koreasalary.com에서 예상 세금을 계산해보세요.


출처: 국세청 종합소득세 안내, 소득세법 시행령 제55조

FAQ

Q 배달 부업 월 50만원인데 신고해야 하나요?

네, 해야 합니다. 배달은 반복적 수익이므로 사업소득입니다. 금액과 관계없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. 5월에 직장 근로소득과 합산해서 신고하세요.

Q 기타소득이랑 사업소득 구분이 헷갈려요

반복성을 기억하세요. 한 번 받은 강연료는 기타소득, 유튜브처럼 계속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는 사업소득입니다. 플랫폼 계정이 살아있고 추가 거래 가능하면 사업소득으로 생각하는 게 안전합니다.

Q 신고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?

국세청이 나중에 발견하면 **미납 세금 + 가산세(최대 40%)**를 부과합니다. 카드 결제, 계좌이체 기록은 다 추적됩니다. 금액과 상관없이 신고하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.